솔직히 저는 지커(Zeekr)라는 브랜드가 이렇게 오래 걸릴 줄 몰랐습니다. 나온다 나온다 했다가 인도가 시작된 건 최근이고, 그 사이 커뮤니티에선 이미 찬반이 갈릴 대로 갈렸습니다. 저는 직접 몰아본 건 아닙니다. 투싼 NX4를 타고 있고, 신규 수입 전기차를 살 계획도 지금 당장은 없습니다. 그래서 맥스 시승 영상과 사전계약 기사, 차갤 반응을 한꺼번에 읽으면서 "이 차는 어떤 사람에게 맞는가"를 따져봤습니다. 그 과정에서 제가 처음 예상했던 것과 다른 부분이 꽤 있었습니다. 사양 비교: 기대보다 빠진 것과 남은 것국내에 출시된 트림은 프로(5,299만 원), 맥스(5,999만 원), 울트라(6,999만 원) 세 가지입니다. 커뮤니티에서는 상위 트림이 5,700만~6,500만 원 선일 거라고 예상했는..
연말이 가까워지면 주변에서 꼭 나오는 질문이 있습니다. "전기차 뭘 사야 해?" 저도 결혼을 앞두고 있고 친척 대부분이 아이를 키우고 있어서 이 질문을 최근 몇 주 사이에만 네다섯 번은 받았습니다. 투싼을 타고 있는 저로서는 전기차를 길게 타본 경험이 없어서, 가격대별 추천 영상과 커뮤니티 실사용 후기를 함께 읽고 정리해봤습니다. 아이가 뒷좌석에 타는 패밀리카를 기준으로 2천만 원대부터 9천만 원대까지, 각 구간에서 실제로 고를 만한 차가 어떤 건지 짚어봤습니다. 가격대별 추천, 구간마다 이유가 다릅니다2천만 원대에서 패밀리카로 전기차를 고른다면 레이 EV와 BYD 돌핀이 눈에 들어옵니다. 레이 EV는 한쪽 슬라이딩 도어 덕분에 좁은 주차 공간에서 아이를 태우고 내리기가 훨씬 수월합니다. 제가 주차장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