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저는 40만 km를 탄 전기차 배터리가 신차 수준을 유지할 수 있다는 걸 믿지 않았습니다. 전기차 배터리는 비싸고, 오래 타면 성능이 급격히 떨어진다는 인식이 워낙 퍼져 있어서인지 막연하게 "어느 시점에서 교체는 불가피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연식 5년에 396,468km를 주행한 전기 택시를 직접 진단기로 점검한 결과를 보고 나서 그 생각을 상당 부분 고쳐 먹었습니다. 다만 이게 전기차 전체를 낙관하라는 근거가 되는지는 좀 더 따져볼 필요가 있었습니다. 40만 km 전기차 배터리, 실제 진단 수치는 어떨까이 차량은 5년 정도 된 후륜구동 전기 택시로, 주행거리가 396,468km였습니다. 처음에 외관을 확인했을 때 실내가 너무 깨끗해서 저도 "커버를 새로 바꾼 거 아닐까" 싶었는데,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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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10. 21. 13:04